오늘은 인유두종 바이러스에 대한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생긴 모양이 사람의 젖꼭지같이 생겨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생소한 분들도 많으시겠지만 자궁경부암을 유발하는 바이러스라고 하면 쉽게 이해하실 거라 생각합니다.
인유두종 바이러스 감염경로
인유두종 바이러스는 170개 가량의 종류가 있고 이중에 40%가 성적인 접촉에 의해 전파가 된다고 합니다. 전체 성병중에 가장 흔한 형태입니다. 특히나 자궁경부암의 90%가 이 바이러스 때문에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서 주의해야 합니다. 전 세계 여성의 12%가 현재 인유종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있다고 합니다. 사실 이전에는 이러한 사실을 모르고 있다가 1976년 도에 자궁경부암과 인유두종 바이러스가 관련이 있다고 처음 보고되면서 지금에는 전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지만, 인유종 바이러스 모두가 그렇지는 않고 이 바이러스는 고위험과 저위험군으로 나눠져 있고 특히, 고위험군들이 암을 유발하게 됩니다. 그중에 특히 16번과 18번의 두 가지가 전체 자궁경부암의 7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저위험근들은 암을 유발하지 않는 것 중에 6번과 11번 같은 경우는 성기 사마귀를 유발하게 되는데 이것은 암을 유발하지는 않지만 굉장히 번거롭고 힘든 성병을 유발하기 때문에 조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 인유두종 바이러스는 고위험군이라고 해도 성인들은 살면서 한 번씩은 겪는다고 합니다. 대부분 90% 이상은 2년안에 저절로 우리 몸에서 완치가 됩니다. 면역에 의해서 바이러스가 대부분 없이 지지만 문제는 10% 미만이지만 일부에서 감염이 지속되고 없어지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 성기 사마귀나 전암성 병변이 생기게 됩니다. 이 전암성 병변으로 인해 이상 세포가 생기가 되어 자궁경부에 생기게 되면 이것이 진행되어 암이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인유두종 바이러스가 지속되는 것이 위험하게 되는데 원인으로는 첫 성경험 나이가 어리고, 많은 파트너를 가지게 되는 경우, 흡연, 면역력이 낮은 경우에는 인유두종 바이러스가 저절로 없어지지 않고 지속된다고 합니다. 가장 흔한 감염경로는 성행위가 맞지만 직접적인 피부접촉에 의해서도 감영이 된다고 합니다. 예를 들면, 인유두종에 감염된 손과 성기가 접촉이 된다면 전파가 될 수도 있습니다. 바이러스 감염된 산모가 출산과정에서 태아에게 감염시키는 경우도 있고 심지어는 혈액이나 수술로 인해 의사가 환자로부터 전파되는 경우도 명확하지는 않지는 보고되는 사례가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다른 동물한테 감염되는 사례는 없고 인간들 사이에서만 감염력이 있다고 합니다. 더 주의해야 할 것은 인유두종 바이러스가 자궁 경부암만 일으키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고위험군 인유두종 바이러스가 성적인 접촉에 의해 우리 몸의 상피세포에 감염되어 남아있게 되면 구강, 인후두, 자궁경부, 항문, 질에도 심지어 남성 성기에도 암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2002년도에 전 세계에서 새로 발병한 암의 전체 5% , 56만 명 이상이 이 인유두종 바이러스와 관련이 있다고 보고된 바 있습니다. 특히, 개발도상국에서 이 인유두종 바이러스 발병률이 높다고 합니다. 이렇게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에게도 암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인유두종 바이러스 중16번과 18번이 가장 강력한 전암효과가 있는데 전체 구강 후두암의 1/4 즉 25%가 이 바이러스와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미국에서는 최근에 흡연보다 이 인유두종 바이러스로 인한 위험성을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합니다. 최근 20년간 미국에서 이 바이러스와 관련된 후두암 발병률이 남성이 여성보다 3배이상 증가했다고 합니다. 심지어 폐암이 있는 환자 중에서 고위험군 인유두종 바이러스 항체가 발견이 되어 연관성을 가지고 연구 중이라고 합니다. 미국과 유럽에서 폐암환자 15∼ 17% 정도가 인유두종 바이러스 양성반을 보이고 있고 우리나라를 포함한 아시아에서는 35%를 치지 한다고 합니다. 특히, 남성 동성애자나 양성애자 중에 항문암이 있는데 상당수가 인유두종 바이러스와 관련이 있으며 남성이 여성에 비해서 17배에서 30배 정도 발병률이 높다고 합니다.
예방법
이 인유두종 바이러스로 인한 감염에 특별한 치료법은 없습니다. 하지만, 앞에서도 언급한 바와 같이 면역에 의해서 2년 안에 사라지기 때문에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현재까지로는 예방접종이 유일한 대비책입니다. 여러분이 알고 계시는 자궁경부암 백신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자궁경부암 백신에 대해서 부작용이 많다고 여러 가지 말이 많았지만 사실을 확인한 결과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합니다. 이 바이러스 백신의 적당한 접종시기는 만 9에서 13세 사이입니다. 성관계를 활발하게 하기 전에 면역체계를 준비를 해주는 좋기 때문입니다. 최근에는 우리나라는 2016년부터 만 12세 여아에게는 무료로 접종해 주기 때문에 가격부담과 부작용 때문에 접종을 주저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선진국에서는 남성들도 인유두종 바이러스 백신을 맞는 수치가 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접종을 했다고 해서 완전히 자유로울 수는 없기 때문에 국가에서 2년에 한 번씩 무료로 시행하는 자궁경부암 진단검사는 정기적으로 받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이렇게 해서 오늘은 인유두종 바이러스에 대해서 자세한 내용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