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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 내시경 후 용종의 종류와 올바른 생활 습관

by plodder 2024.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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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마 연말에 건강검진  하시면서 대장 내시경도 많이 받아보셨을 겁니다. 대장 내시경하고 나서 용종이 있습니다라고 많이들 들어보셨을 텐데 오늘은 바로 이 용종에 관해 알아보겠습니다.

용종의 의미

대장 용종은 대장에 생기는 가장 대표적인 양성 종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종양에는 양성 종양과 악성 종양이 있습니다. 양성 종양은 생명이나 건강에 크게 위해가 되지 않는 종양을 의미하고 악성 종양이 우리가 무서워하는 암이다라고 생각을 하시면 됩니다. 대장에는 암말고도 이렇게 양성 종양이 잘 생길 수 있고 그것이 대표적인 용종입니다. 용종 모양은 납작하게 반달 모양처럼 생긴 것도 있고 줄기가 달린 용종도 있고 크기와 모양이 다양하다고 합니다. 가장 중요한 부분은 대장 용종에는 가장 흔히 보는 조직학적 타입이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용종이 발견되면 조직을 떼어서 현미경으로 관찰하는 조직 검사를 하게 되는데 이 조직 검사 결과 가장 흔히 나오는 것이 과용성 용종이라는 것과 선종성 용종이라는 것입니다. 좀 어렵지만 과용성 용종의 경우에는 대부분 평생 동안 악성으로 변화되는 경우가 거의 없어서 상대적으로 안전한 타입이라고 말할 수 있지만, 선종성 용조의 경우에는 지금 현재는 괜찮은 용종이지만 세월이 지나가면서 크기가 점점 커지고 자라면 유전자 변이도 생기고 때에 따라서는 악성, 암으로도 변할 가능성도 있는 용종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종성 용종의 경우에는 점점 커져서 악성으로 변화되기 전에 제거를 해주는 것이 진단과 치료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고 대장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보통 선종성 용종이 암으로 진행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그렇게 빠르게 지나가는 것은 아니고 보통 3년에서 5년정도 점점 크기가 커지면서 생긴다고 합니다.

용종과 관련된 증상

불행히도 용종과 관련된 증상이 있으면 사실 검사를 좀 더 빨리 받고 조기에 발견될 수 있을 텐데 아쉽게도 용종이 있어도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대부분 용종이 발견되는 경우가 건강검진에서 대장 내시경 검사를 받다가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쿨론, 용종이 큰 경우에는 변에 피가 좀 섞여 나온다든가, 점액같은 것이 묻어 나오는 증상이 있기도 하지만 이런 경우는 아주 드물어서 정기적인 대장 내시경 검사가 최선입니다.

검사

대장에 용종이 있는지 대장암이 있는지 하는 검사는 크게 3가지 종류가 있다고 합니다. CT검사를 통해서 대장 조영술을 하는 경우가 있고, 바륨이라는 조영제를 사용하는 조영술 검사가 있기는 합니다. 하지만, 이 두가지 검사가 용정을 발견할 수는 있지만 발견된 용종에 대한 조직검사라든가 용종을 제거하는 시술은 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발견이 되면 다시 대장 내시경 검사를 통해서 조직검사와 제거를 하게 됩니다. 현재로서는 대장 내시경을 할 때 장세척제를 복용하는 것이 많이 힘들지만 그래도 대장 내시경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되겠습니다. 용종 같은 경우 선종성 용종이 암으로 발전할 수 있는 씨앗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면 특히 50세 이상이시라면 대장 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물론, 요즘 젊은 분들도 식생활 영향인지 비만 영향인지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용종이 많이 늘어났기 때문에 이전 검사에서 용종이 있었다면 정기적으로 대장 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나 가족력중에 대장암이 있었다면 젊으시더라도 한번쯤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과용성 용종 같은 경우 모두 다 제거해 줄 필요는 없지만, 선종성 용종 같은 경우는 점점 자라면서 악성으로 변할 가능성이 적지만은 않기 때문에 원칙적으로 보이면 완전히 제거를 해주는 것이 가장 안전할 방법이 되겠습니다.

원인

용종의 생기는 원인은 대장의 어떤 점막 세포의 유전자에 어떤 돌연변이에 의해 생기는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 돌연변이가 점점 심해지면 암까지도 진행할 수 있을 거라고 합니다. 그런데 보통 용종이 크기가 커질수록 암세포를 가지고 있는 돌연변이와 같이 있을 가능성 높은데 보통 1인치 이상 큰 용종일 경우에는 악성 용종일 가능성이 10%까지도 증가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같은 경우 서구화된 식생활. 육류섭취가 증가하고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게 되면서, 그리고 식이 섬유 섭취를 줄어들게 되면서 늘어난다고 합니다. 지방섭취나 기름진 음식으로 인해서 장내에 분변이나 음식물등의 체류시간이 길어지고 담즙 같은 것에 노줄 되는 다양한 원인들이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고 합니다. 또, 음주나 흡연 같은 것들도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드물기는 하지만 가족적으로 유전적으로 용종이 많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용종 방지하기 위한 생활 습관

위에서 말한 바와 같이 고지방 섭취 음식을 줄이는 것도 중요한데 또 한 가지 늘려야 할 음식이 식이섬유 섭취입니다. 식이 섬유를 많이 먹게 되면 장안에서 스펀지처럼 수분을 흡수하는 역할을 하고 분변양을 늘려서 대변을 원활하게 배출을 하게 합니다. 이것을 통해서 장건강을 잘 지켜주고 장내에 유익한 세균의 증식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식이섬유 섭취를 늘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바쁜 생활속에 간단한 인스턴트 음식 같은 것으로 식사를 하게 된다면 부족해질 수밖에 없기 때문에 가능하다면 식이 섬유가 많은 버섯, 미역, , 파래 같은 해조류, 야채, 채소등 음식을 많이 드시는 것이 용종 발생을 막는 지름길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렇게 해서 오늘은 대장에 흔히 생기는 질환, 대장 용종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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